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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

ETF 투자의 핵심! NAV, 괴리율, 추적오차율 완벽 이해하기

by SIGWX 2024. 3. 1.

ETF를 매매하다보면 종목상세에서 NAV(순자산가치), 괴리율, 추적오차율이란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. 이 용어들이 뜻하는게 무엇인지 어떻게 참고하여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우선,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줄임말로,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않아도 되는 펀드의 장점과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 투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은 상품입니다. (출처 : 시사경제용어사전)

예를 들면, KOSPI 200을 추종하는 KODEX 200 EFT, 미국 나스닥을 추종하는 QQQ 등이 이에 해당됩니다. 다만, 수수료가 있으므로 ETF 투자시 고려 대상이 되기도 합니다.

따라서 ETF는 종류에 따라 정해진 비율이 있어 ' 해당 종목들의 보유 좌수 X 주가'를 모두 더한 것이 1주당 가격이 되어야 하지만, 실제로는 실제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 사이에 괴리가 발생합니다. 

 

 

이때 ETF의 1주의 순자산가치를 NAV(Net Asset Value) 라고 합니다. 

NAV는 '순자산총액'을 'ETF 발행증권수'로 나누어 계산된 값입니다. (매일 장 마감 이후 계산)
iNAV는  1~10초이내 '실시간' (추정) 순자산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(Indicative NAV,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가 제출되어 형성된 가격이 시장가)


예를 들어 NAV가 5,000원이라면 실제 시장가격도 5,000원이 되어야하지만
매수세가 강하다면 더 비싼가격인 5,500원에 거래가 될 수도 있고, 
매도세가 강하다면 더 싼 가격인 4,500원에 거래가 될 수도 있습니다. 

이렇게 순자산가치는 실제시장가겨과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

 

괴리율 = (실제시장가격 - NAV) / NAV X 100 


예를 들어 NAV가 5,000원이고 전일종가가 5,050원이라면 괴리율은 +1% 이고
NAV가 5,000원이고 전일종가가 4,950원이라면 괴리율은 -1% 입니다.

그래서괴리율이 +라면 현재 시장가는 고평가가 된 것(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내려갈 가능성이 있음)이고, - 라면 저평가(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올라갈 가능성이 있음) 된 것으로 볼 수 있습니다.

다음으로, 추적오차율은 ETF를 운용비용, 거래비용, 배당금, 이자, 지수 추종방법 등에 따라 오차가 발생하는데 그 비율의 차이를 추적오차율이라고 하며, 추적오차가 낮을수록 좋은 ETF라고 볼 수 있습니다. 

 

 


NAV, iNAV, 괴리율, 추적오차율은 증권사에서 종목 상세 또는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(https://data.krx.co.kr/) 사이트에 확인할 수 있습니다

 

 

KRX 정보데이터시스템

 

좌 : 네이버페이증권 우 : 토스증권



위의 정보들은 ETF를 매매하기 전 적정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