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 주식을 하기 위해서 증권사를 통해서 원화를 달러/엔화/위안으로 환전을 하는데, 이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, 환율 우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해외 주식 투자를 위해서 증권사를 통해 환전을 하는데 국가 간 화폐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화폐로 거래하기 위해서는 환전이 필요합니다. 환전을 하는 경우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증권사마다 적용하는 환율 우대율이 다르므로 이를 잘 알아보고 이용해야 합니다.
환전 수수료(환율 스프레드)는 [매수환율 혹은 매도환율과 매매기준율과의 차이]
로 발생하게 되며,
환전 수수료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환전 수수료 = (매매기준율) x (환율 스프레드)
예를 들어 1달러당 환율(매매기준율)이 1,300원이고 환율 스프레드가 1%인 경우
살 때는 1,300원 + (1,300원 x 0.01 > 13원) = 1,313원에 사야 하고,
팔 때는 1,300원 - (1,300원 x 0.01 > 13원) = 1,287원에 팔게 됩니다.
현재 우리나라의 환율 스프레드는 은행은 보통 1.5~1.75% , 증권사는 보통 1% 입니다.
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에서 각 은행별 주요통화 환전수수료 우대율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.
(https://exchange.kfb.or.kr/page/on_commission.php)
환전 수수료 우대율은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비율을 뜻하며,
만약 환전 수수료 우대율 90%이고 앞선 예시에 적용하게 되면 1,300원의 환전 수수료 13원에 대한 우대율로
90%를 감면해주면 1.3원만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.
살 떄 1,300원 + (1,300원 x 0.01 x (1 - 0.9) ) = 1301.3원
따라서 환전을 할 때, 단순하게 환율 우대가 높은 은행/증권사가 좋은 것이 아니라 환율 스프레드에 따라서 실제 환전 금액은 다를 수 있으므로 환전 스프레드/수수료 우대율 둘 다 확인을 해야 합니다. 또한 증권사마다 주간/야간에 따라 환율 스프레드나 수수료 우대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환전 시 이것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.
이상 환전 수수료 , 수수료 우대율과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